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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기후목표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옥문이 열렸다”고 했습니다. 재난을 넘어 재앙에 가까워지는 기후위기의 와중에도, 정부는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대책은 뒷전인 상황입니다. 기후위기와 맞물려 충남의 노동자들은 고용재앙을 맞을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총 59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29기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중 14기가 충남에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사의 경우에도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중소부품사들의 폐업과 대규모 고용감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산업전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그러나,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지역.. 더보기
<후쿠시마 핵 사고 13주기: 에너지 전환 대회> “바꿔 정치! 안돼 핵발전! 멈춰 에너지 민영화! 잘해 기후대응! 3월 16일, 탈핵과 기후정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후총선을 요구하고 선언하는 를 개최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3년과 4월 총선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정의로운 에너지를 선택하겠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이 선언에 정치가 응답할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탈핵, 기후정의, 에너지 공공성, 정의로운 전환을 바라며 행동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을지로입구역3번출구(청계천방향) 🔸참가링크: https://bit.ly/change_316 🔹함께 나누고 싶은 사연, 신청곡을 보내주세요: https://bit.ly/316대회사연모집 🔹에너지전환대회 해설집 보기: https://bit.ly/changeenergy_view 🔸활동소식 .. 더보기
2023 비정규직 철폐 투쟁주간_비정규직 철폐! 플랫폼 노동자에게 노동 기본권을!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를! “플랫폼 노동자에게 권리를! 플랫폼 기업에 사용자 책임을!” 사용자 은폐, 노동법 책임회피, 알고리즘 노동탄압! 벼랑 끝에 몰린 플랫폼․불안정 노동자 권리찾기 투쟁에 나선다.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비임금 노동자로 분류되는(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일하는 사실상 노동을 하지만, 법적으로는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함) 노동자 규모가 5년 사이 약 223만명 증가했다. 이 중 80만명이 모바일 앱이나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플랫폼노동자이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플랫폼노동자의 규모는 전체 취업자의 3%를 차지하고 있다. 1년 새 20.3%나 늘어난 수치다. 이 중 63%는 계약서조차 없고, 절반은 일하다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를 겪고 있.. 더보기
[기자회견]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3조 개정안 즉각 공포하고 시행하라 [기자회견문] 20년 만의 노조법 개정, 반드시 지켜내자.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3조 개정안 즉각 공포하고 시행하라.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됐다. “노동자는 노동조건의 향상을 위해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가진다”는 헌법33조에도 불구하고, 현행 노조법은 그 목적과는 달리 오히려 노동3권을 가로막는 수단으로 쓰여왔다. 오늘 개정으로 비로소 노조법이 제자리를 찾는 중요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개정된 노조법 2조는 진짜 사장인 원청이 책임지도록 하며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힌다. 개정된 노조법 3조는 정당한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를 가로막으며 노조를 파괴하는 수단으로 쓰여온 손해배상을 남용할 수 없도록 했다.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과 거리가 멀었던 노조법이 제자리를 .. 더보기
[집담회]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을 멈추려면 10월 23일, 충북 청주에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한 집담회가 열렸습니다. 충북녹색당도 이날 집담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하마스의 공격을 빌미로 팔레스타인 가자기구와 서안지구에서 자행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의 학살과 공격 및 미국을 비롯한 소위 서방세계의 기만적인 행위를 규탄하며 주류언론의 왜곡 이면의 진실을 보려는 이들의 움직임이 국내에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날 집담회는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발표자료를 요약정리하여 나누고 집담회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말이 적용될 수 없다고 한다. 폭력이 매일,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 현재 우리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더보기
[기자회견]잠자는 충북도 비정규직 권리보호 조례 실행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잠자는‘충북도 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조례’실행하라! 비정규직 실태조사, 종합계획 수립, 차별처우 금지, 엄격한 비정규직 사용 사유제한 상시지속업무 정규직전환, 생활임금 보장 대책 마련하라! 2022년 기준 비정규직노동자가 815만6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도 16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 기록하고 있고, 퇴직급여·상여금·시간외수당·유급휴일 등도 정규직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다. 하청․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들은 여전히 노조할권리를 박탈당하고, 최저임금마저 배제 당한 채 열악한 노동조건을 감내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불평등 ․양극화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인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하며 노동탄압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지역 임금노동자 수는.. 더보기
[긴급기자회견]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촉구 전국동시다발기자회견 충북녹색당 규탄발언 어제 서울에서 진행된 이 경찰에 의해 불법집회라며 가로막혔습니다. 인류가 경험해본 적 없는 ‘핵사고 오염수 해양투기’는 주변국의 이해도, 자국민의 보호도 무시한 채 진행하는데 그것이 불법이지, 저지하는 행동이 불법입니까? 기시다 총리는 24일 방류 시작을 말하면서 “준비 가능한 만전의 안전책을 확보하겠다”고 말합니다. “필요한 대책을 모든 책임을 지고 설사 수십 년에 걸쳐서라도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책임질 것입니까?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간 오염수를 다시 거둬들이기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일본정부가 핵오염수 해양투기의 면피로 삼은 IAEA 최종보고서 서문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처리수의 방류는 일본 정부의 국가적 결정이며 이 보고서는 해당 정책을 권장하거나 지지하는 .. 더보기
민영화 공공요금 인상 반대!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성 국가 책임 촉구 기자회견 8월 21일(월)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8/21 충북 택시요금이 인상되었고, 5월 전기·가스요금 인상 이어 7월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었습니다. 충북의 시내버스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은 전국 4위, 상수도요금 5위로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시 교통요금 인상에 이어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공공서비스 민영화, 공공성 후퇴에 맞선 모두의 삶을 지키는 충북노동자들의 투쟁이 시작됩니다. - 충북 7.21 택시요금 인상, 5월 전기/가스요금 인상 이어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 충북 시내버스 요금 4위, 도시가스 요금 4위, 상수도요금 5위로 높아 - 서울시 교통요금 인상 이어 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