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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의 달 선포 세월호충북대책위 기자회견문> 4월 16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진실과 책임, 생명과 안전을 향해 함께 걷겠습니다. 다시 4월, 세월호참사 이후 열 번째 맞는 봄입니다. 10년이면 기억이 흐려질만도 한데 눈앞에서 304명이 희생된 2014년 4월 16일,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는 약속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렇게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찾고, 책임을 물으며, 이윤보다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해 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세월호참사 피해자가 앞장서고, 시민들이 공감하며 힘을 모아 먼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왜 침몰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왜 진실을 숨기려고 했는지, 어떻게 진상규명을 방해했는지', 이 지극히 평범하고도 절박한 질문에 답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더보기
[기자회견]3.8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충북지역 기자회견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충북지역 기자회견 _ 충북녹색당 정미진 3,8 세계여성의 날의 시작은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해결,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투쟁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세상을 바꾸는 힘의 일상에서 차별과 착취의 자리에서 고통받는 이들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투쟁의 주체로 나섰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자연과 인간, 그 중에서도 여성, 농민, 식민지, 빈곤한 이들과 같이 불평등한 구조 아래에 놓여있는 이들을 끊임없이 착취하고 그 성과를 경제성장이라 포장하며 멈추지 않은 결과 우리는 ‘기후위기’를 초래했습니다. 기후위기는 통제할 수 없는 일상적 재난을 만들어냅니다, 늘 그렇듯 그 재난은 항상 더 취약한 이들에게, 지금까지 차별받고 착취받았던 이들에게 가장 먼저, .. 더보기
[기자회견]바꿔! 정치, 잘해! 기후대응, 안돼! 핵발전, 멈춰!민영화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3월 16일 에너지전환대회에 함께합시다! [ 기자회견문] 바꿔! 정치, 잘해! 기후대응, 안돼! 핵발전, 멈춰!민영화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3월 16일 에너지전환대회에 함께합시다!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3주기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무한한 성장을 꿈꾸며 가동하던 핵발전이 인류에게 무한한 해를 입힐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충분히 안전한 기술이 있다고, 지진에도 끄떡없다고 주장하던 핵발전의 안전 신화가 더 이상 의미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계기로 핵발전을 줄여나갔습니다. 게다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석탄이나 핵과 같은 발전 방식이 아닌 태양과 바람 에너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13년이 지난 지금, 한국에는 핵 진흥의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나 민생을 살린다는 허울 좋은 .. 더보기
민생외면-민주주의 퇴행 윤석열 심판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회적 참사의 국가책임 및 안전사회 실현 충북시민결의대회> 민생외면-민주주의 퇴행 윤석열 심판 세월호 참사 10주기 - 일시 : 2023년 3월 9일(토) 오후2시 - 장소 : 오송참사시민분향소 앞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 도로) - 오송참사희생자 시민분향소 합동분향 - 충북시민결의대회 본집회 - 세월호참사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 행진 - 세월호참사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 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 간담회 - 공동주최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세월호충북대책위, 오송참사시민대책위 더보기
2024년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충북공동행동 더보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기후목표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옥문이 열렸다”고 했습니다. 재난을 넘어 재앙에 가까워지는 기후위기의 와중에도, 정부는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대책은 뒷전인 상황입니다. 기후위기와 맞물려 충남의 노동자들은 고용재앙을 맞을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총 59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29기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폐쇄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8기 중 14기가 충남에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사의 경우에도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중소부품사들의 폐업과 대규모 고용감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산업전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그러나,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지역.. 더보기
<후쿠시마 핵 사고 13주기: 에너지 전환 대회> “바꿔 정치! 안돼 핵발전! 멈춰 에너지 민영화! 잘해 기후대응! 3월 16일, 탈핵과 기후정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후총선을 요구하고 선언하는 를 개최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3년과 4월 총선을 앞두고 우리 스스로 정의로운 에너지를 선택하겠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이 선언에 정치가 응답할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탈핵, 기후정의, 에너지 공공성, 정의로운 전환을 바라며 행동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을지로입구역3번출구(청계천방향) 🔸참가링크: https://bit.ly/change_316 🔹함께 나누고 싶은 사연, 신청곡을 보내주세요: https://bit.ly/316대회사연모집 🔹에너지전환대회 해설집 보기: https://bit.ly/changeenergy_view 🔸활동소식 .. 더보기
2023 비정규직 철폐 투쟁주간_비정규직 철폐! 플랫폼 노동자에게 노동 기본권을!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를! “플랫폼 노동자에게 권리를! 플랫폼 기업에 사용자 책임을!” 사용자 은폐, 노동법 책임회피, 알고리즘 노동탄압! 벼랑 끝에 몰린 플랫폼․불안정 노동자 권리찾기 투쟁에 나선다.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비임금 노동자로 분류되는(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일하는 사실상 노동을 하지만, 법적으로는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함) 노동자 규모가 5년 사이 약 223만명 증가했다. 이 중 80만명이 모바일 앱이나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플랫폼노동자이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플랫폼노동자의 규모는 전체 취업자의 3%를 차지하고 있다. 1년 새 20.3%나 늘어난 수치다. 이 중 63%는 계약서조차 없고, 절반은 일하다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를 겪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