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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녹색당 웹소식지

충북녹색당 웹소식지 14호(2024.6.18)

 

녹색당은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가? : 한국 자본주의 체제 변화와 진보정당 위기의 맥락에서

 

 

 

충북녹색당 소식지 14호 (2024.6)


 

1.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 1차 온라인 당원토론회 

(왼쪽) 지난 6월 10일, 녹색당 비대위 회의 (오른쪽) 7월 3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예정된 당원토론회

 

 

녹색당은 지난 6월 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결의문(클릭)  이번 총선 목표달성실패뿐 아니라 반복되는 지역당 조직기반 약화, 만성적인 재정악화 등 녹색당에서 벌어지는 위기의 실체를 파악하고, 앞으로 녹색당은 어떠해야 하는지 당원들과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 과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녹색 활동의 평가 및 위기진단(12년 정치활동에 대한 평가, 2024년 총선 평가, 당의 위기 진단) 
  • 당의 진로 설정 및 개혁방안 마련(당의 진로 설정, 당의 개혁과제 확립, 지역당 조직 강화 방안 마련)
  • 차기 당 지도부의 선출 준비 및 이월(필요시 당헌 및 당규 개정, 차기 당 지도부 선거 관리, 비대위 보고서 작성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전국위원회 결의에 따라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2인을 포함하여 총 7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충북녹색당 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정미진 임시운영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북녹색당은 현재 녹색당의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에너지, 농촌, 반전평화 등 향후 10년, 전당적인 차원에서 집중 할 수 있는 녹색당의 정치적 의제를 새롭게 구성하고 의제를 중심으로 한 정치전략 수립, 지역 풀뿌리 활동 조직 등을 이어가야 한다.' 는 논의 속에 비상대책위원회 참여를 결의하였습니다.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정기회의에서 당무, 비대위 과업을 논의합니다. 7월 초 '녹색당은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가' 온라인 당원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순회간담회, 심층인터뷰, 중간보고서 발행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회의결과와 활동내용들은 녹색당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녹색당 비대위 1차 당원토론회 신청(클릭)

 

2. 오송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추모위원(단체)를 모집합니다 

 

▶추모위원 가입 또는 순례 참가신청(클릭)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다가옵니다. 참사를 멈추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충북녹색당 역시 진상규명ㆍ최고책임자처벌ㆍ재발방지대책마련을 투쟁에 함께 해왔습니다. 무책임한 지자체와 정부에 맞서 시민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여전히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오송 참사 이후 다시 맞이하는 여름입니다. 무책임하고 안일한 정부의 대응에 맞서 참사 1주기 충북녹색당 당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3. 밀양 행정대집행 10주기, 다시타는 밀양 희망버스 충북참가단

(왼쪽) 당일 송전탑 현장답사 총 5개 마을 방문 (오른쪽) 본집회 후 녹색당 단체사진

 

밀양 행정대집행 10년이 지났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여전히 보상금을 이용해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지만 밀양에는 여전히 뜨거운 연대를 기억하며 남아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암울한 시간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이들을 웃음으로, 눈물로 반겨주는 밀양 주민들 덕분에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충북녹색당도 충북희망버스 조직부터 참여까지 함께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핵폭주는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통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AI산업을 전제로 한 반도체산업등을 이유로 전력수요를 대폭 상향하였고, 신규핵발전소 2기 + SMR 1기 건설, 노후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 없는 '핵폭주'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핵발전소 신설뿐 아니라 더 많은 송전선로가 필요하고 핵발전소로 인한 공동체 파괴문제는 어떤 대안도 없이 더 심화될 것입니다. 

 

밀양에서 모인 이 연대의 힘은 윤석열 핵폭주 저지투쟁과 탈핵운동의 도약이 될 것입니다. 정의로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쟁에 녹색당 당원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왼쪽) 5월 16일(목) 오송참사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오른쪽) 6월 5일(수) 행안부 재난원인조사 통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왼쪽) 6월 17일(월) 2024 충북차별철폐대행진 기자회견 (오른쪽) 경주 월성 상여시위 10년, 현장 연대방문

 

 

 

1. 충북녹색당 운영위원회 5월 임시운영위원회 결과  6월 운영위원회 모임

일시 : 5월 11일(토) 오전 10시, 온라인
참석 : 정미진, 신진철, 박인환, 박누리 (총 5명 중 4명 참석)
논의안건 :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 논의
회의결과 : https://cb-kgreens.tistory.com/335(클릭)

 

 

2.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1차 토론 :  녹색당은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가? 한국자본주의 체제 변화와 진보정당 위기의 맥락에서

 

오는 7월 3일 19시 온라인,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첫 토론회에서 현재 당의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구성 이후 현재 녹색당이 처한 위기에 대한 진단과 지난 12년간의 정치과정 및 2024 총선 평가, 그리고 당의 진로와 과제 수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의 위기를 파악하고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과 참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청 링크(구글 폼): https://bit.ly/비대위토론회_1차

일시: 7/3(수) 19:00 ~ 21:00
장소: 온라인(줌)
문의 | 010-7475-1537 (비상대책위원 문성웅)

 

사회 | 이치선(녹색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발제1 | 채효정(강원녹색당 임시공동운영위원장)
- (가제)한국 자본주의 체제의 변화와 한국 정치(진보정당운동)가 직면한 위기는 무엇인가?

발제2 | 한재각(녹색당 비상대책위원)
- 한국 정치 위기 속에서 위치한 녹색당의 위기는 무엇인가?
 
토론 |
황정화 (전 대구녹색당 운영위원장)
미류 (체제전환운동 조직위 공동집행위원장)
나경채 (전환 집행위원장)

 

 

3. 제천 덕산면, '마을에서 시작하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 지역강좌가 개최됩니다. 

 

내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내가 생산한다면? 우리 마을 에너지는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다면? 무척이나 더운 초여름입니다. 화석 에너지의 끝날 줄 모르는 사용증가로 이미 지구는 회복이 불가능해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대안 에너지, 그 가운데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대해 같이 모여 공부하고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언    제    2024년 06월 19일 오후 5시
 어디서   간디마을센터 1층 마실
 누    구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준비물   무엇이든 알고싶은 가벼운 마음
 강   사   행복한 동행 자문 허인회
 문   의   신진철 010-6328-4152

 

 

 

 

★ 당비증액 또는 재납부 하기  https://forms.gle/CvJK45L1B18Ecd9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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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제14호 2023년 6월 18일

이메일 : chungbuk@kgreens.org
연락처 : 010-3277-4114(충북녹색당 사무처 정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