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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녹색당 웹소식지

충북녹색당 웹소식지 13호(2024.5.9)

 

 

제22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 폭넓은 평가와 녹색당의 변화를 위해 함께해 주세요.

 

 

 

충북녹색당 소식지 13호 (2024.5)


 

 

 

1. 충북녹색당 4월 운영위원회 & 106차 전국위원회

(왼쪽) 106차 녹색당 전국위원회 (오른쪽) 충북녹색당 4월 임시운영위원회

 

 

제22대 총선 이후 충북녹색당 4월 임시운영위원회와 녹색당 106차 정기전국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녹색당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원내진출달성을 목표로 정의당과 선거연합정당(녹색정의당)을 추진하였습니다. 녹색당 후보로는 녹색정의당 비례 2번 허승규, 11번 정유현, 지역구로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후보가 출마였습니다. 선거결과는 녹색정의당 2.14% 득표율로 원내의석 확보에 실패하였고, 서울 마포 지역구로 출마한 김혜미 후보는 2.03% 득표하였습니다. 

 

총선 이후 4월 27일 녹색정의당은 제5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정당을 해산하고 정의당과 녹색당은 각자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총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녹색당 106차 전국위원회에서는 녹색정의당으로 입당했던 대표단과 전국위원들이 녹색당으로 복귀하였습니다. 106차 녹색당 전국위원회 회의결과(클릭)

 

이번 106차 전국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된 것은 총선 이후 차기 대표단 관련 논의였습니다. 전국위원들은 현 녹색당의 위기에 대부분 공감대가 있었으며, 현 체제유지 또는 임시공동대표 선출보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녹색당은 현재 당헌, 당규상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한 직접적인 조항이 없습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비대위를 구성한다면 비대위 목표, 비대위의 권한과 역할등 구체적인 안을 지역별로 추가논의하여 차기 임시전국위(5월 15일, 온라인)에서 최종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녹색당 운영위도 전국위 개최 전 4월 25일 임시운영위원회를 열어 '녹색당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나, 비대위가 녹색당 내 분리된 한 팀처럼 되지 않아야 하며 지역당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이번 선거를 추진했던 대표단의 명확한 책임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대위 구성안에 대한 충북녹색당 운영위 논의는 5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임시운영위원회에서 진행합니다. 참관을 희망하시는 당원은 010-3277-4114(사무처 정미진)으로 문자 주세요. 온라인 회의링크 발송하겠습니다.

 

 

106차 전국위원회 회의자료.pdf
0.62MB

 

 

 

2.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활동보고

(왼쪽) 4월 24일 오송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최종보고회 (오른쪽) 4월 25일 오송참사 최고책임자 처벌촉구 결의대회
(왼쪽) 5월 7일 최고책임자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촉구 전문가 기자회견 (오른쪽) 최고책임자 기소 촉구 시민/단체 서명 검찰제출  

 

 

4월 24일 오송참사시민진상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3년 12월 21일 발족된 시민진상조사위원회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등으로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현상실사와 생존자 증언, 관계기관 자료조사등을 통해 참사의 원인을 진단하고 재난대응책을 도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습니다. 1차 보고서를 발표된 최종보고서는 참사의 주요 원인을 '충북도의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대비 미흡, 부실한 하천관리, 집중호우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 부재의 문제, 골든타임 방치와 주민신고에 대한 무기력한 대응문제'로 지목하였습니다. 또한 유가족·생존자 인터뷰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현황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오송참사시민진상조사_최종보고서(클릭)

 

 

오송참사시민대책위와 유가족, 생존자협의회는 오송참사를 둘러싸고 분산된 책임논란 속에서 일선 실무자 중심의 조사와 처벌이 아닌 중대시민재해처벌법을 적용하여 안전관리의 최고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일관되게 요구해 왔습니다. 오송참사가 발생한 지 9개월 만에 지난 3월 14일 (전) 행복청장을 시작으로 5월까지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소환조사 진행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비공개소환조사였지만 이번 조사가 형식적 조사에 그치지 않고 최고책임자 기소를 통한 실질적인 책임규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끊임없이 투쟁할 것입니다. 

 

 

3. 녹색당 당내 의견그룹 <녹정시>의 입장문을 소개합니다.  

 

[당원들께 드리는 글] 녹색당, 무엇이 위기인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클릭)

2024년 총선을 지나며 한국 사회에서 진보정치는 위기를 맞이했고 녹색당 또한 이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에 녹정시는 녹색당이 처한 위기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전하며 당원들과 함께 더 많은 토론과 돌아봄으로 녹색정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06차 전국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결정 이후 녹색당 당내 의견그룹인 <녹색정치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녹색당원들>의 입장문이 발행되었습니다. 충북지역당의 입장문은 아니지만 현재 녹색당의 위기, 총선 이후 녹색당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당내 의견에 함께 귀 기울이고, 지역당 차원의 고민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열악한 조건이지만 충북녹색당도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당원들과 총선평가 및 녹색당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10주기, 사회적참사 국가책임 및 오송참사 진상규명 촉구 '충북기억문화제'
(왼쪽) 4월 16일 산후관리사 퇴직금체불 집단진정 기자회견 (오른쪽) 4월 25일 오송참사 시민대책위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회
5월 1일 2024 노동절 충북대회 

 

 

 

 

 

 

 

1. 충북녹색당 운영위원회 & 녹색당 5월 15일 임시전국위원회

충북녹색당 운영위원회
- 일시 : 2024년 5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온라인  https://meet.google.com/jce-edzi-edy 
- 논의안건 :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 충북녹색당 지역순회간담회

 

* 참관을 희망하는 당원은 사무처(010-3277-4114 정미진)로 문자 주시면 회의장소 주소 또는 온라인참여링크를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녹색당 5월 15일 임시전국위
- 일시 : 2024년 5월 15(수) 오후 5시
- 장소 : 온라인
- 논의안건 : 녹색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녹색당 탈핵위원회 위원장 추가 선임의 건
- 참관신청 : 010-3277-4114로 문자부탁드립니다.

 

2. 밀양행정대집행 10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2024년 6월 8일, 밀양에서 <밀양행정대집행 10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5월 말 11차 전력수급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밀양 행정대집행 10년을 맞아 밀양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폭주를 고발하고 봉쇄하기 위해 녹색당도 이번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충북지역 참가방법(차량)과 사전행사등은 기획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당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토론회] 방치된 오송참사 진상규명, 시민의 힘으로 길을 찾다 <오송참사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일시 : 5월 16일(목) 2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 청주출발차량 : 10시 30분 전교조 충북지부 앞
- 문의 : 010 3277 4114(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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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제13호 2023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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