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충북녹색당 총회

2023 충북녹색당 정기총회 후기

1부 밥상에서 만나는 녹색

 

 

정기총회를 시작하기 전 당원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와 당가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당가를 불러보니 신입당원 교육같기도 하고^^ 인상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2절 사이 나레이션까지 꼼꼼히 가르쳐주신 박윤준 당원님 고맙습니다.

 

 

2023 충북녹색당 정기총회

 

 

당권자 119명, 위임 50명, 11명 참석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충북 제천 덕산면, 음성 생극면, 보은, 청주 당원들이 함께 모여 녹색당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 충북녹색당의 재정구조 안정화를 위해 홍보활동 외에도 기존당원을 대상으로한 당비증액 계획이 필요하다.
  • 지역 구석구석 녹색당에 동의하고 함께할 이들이 있다. 오히려 핀셋접근이 필요하다. 녹색당에 관심을 가질만한 노동자, 주민을 만났을때 녹색당은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줄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각자 관심사가 모두 다르기때문에 분야별로 나누어 정리가 되어 있으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것이다. (비정규직, 돌봄노동자, 농업, 기후, 탈핵 등)
  • 충북녹색당에서 제작한 선거연합 tf보고서 후속작업을 통해 오히려 녹색당에 대한 관심, 활동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개인에 대한 감정적인 차원을 넘어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좋았다. 치유가 되었다는 당원들도 있었다. 
  • 지역에서 난개발, 환경문제등에 대해 이의제기하고 주민들과 한뜻으로 뭉치는게 쉽지 않다. 잘 지내던 이들과도 사이가 틀어지거나 문제제기한 개인이 고립되는 방식의 결론을 맞이할때가 많다. 꼭 그 지역 안에서 문제제기 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문제제기하고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을 모아낼 필요가 있다. 
  • 녹색당이 사회운동만 하는 곳으로 느껴지면 안된다. 정당으로서 정체성과 비전을 알려야 한다. 지난 위성정당 사태를 보며 안타깝기도 탈당한 당원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녹색당이 국회 의석 하나는 가질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이 필요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왜 녹색당이여야 하는지, 국회의원 한명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지역에 있는 당원들을 설득하고 그 당원들이 비당원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당 득표율 1%넘기, 국회의원 한명이 환경위에 들어가 핵발전 반대표를 던진다거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정당으로서 정체성과 비전, 지역 당원들이 이웃인 비당원들과 소통할 때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단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023 충북녹색당 정기총회 회의록 (전문)

2023년 총회 자료집_총회수정본.pdf
0.52MB
2022년 충북녹색당 운영위원

 

2022년 한해 사무처가 공석인 상황에서도 충북녹색당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주신 남은결, 안현숙, 박윤준, 나기창, 박누리, 정미진, 오원양 운영위원님 고맙습니다. 

 

2023년 충북녹색당 운영위원은 연임 안현숙(괴산), 박누리(옥천), 나기창(청주), 신임 신진철(제천), 홍지은(청주), 박인환(청주) 총 6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운영위원 안에서는 공동운영위원장이 선출되지 않아 차기 운영위에서 공동운영위원장 공석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 충북녹색당 감사는 제천 김승진 당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힘찬 2023년 충북녹색당을 위해!! 함께해주신 당원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