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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충북녹색당 총회

2023 충북녹색당 정기총회 회의록

 
 
  • 일시: 2023년 2월 4일(금) 오후2시~5시, 민주노총 충북본부 중회의실
  • 사회자: 정미진(사무처장)
  • 참석자: 11명

 

  • 평등문화약속문 낭독
  • 의장선출: 남은결 공동운영위원장 
  • 성원보고: 당권자 119명, 위임 50명, 11명 참석으로 과반 넘어 성원됨
  • 서지지정: 박윤준 

 

보고안건 1. 2022년 정기총회 회의록

- 이의없이 원안 승인.

 

 

보고안건 2. 2022년 활동보고

보고안건 3.
 
 
 

보고안건 3. 2022년 회계결산  감사보고

- 복리후생비, 회의비 내역 맞지 않는 부분 수정. 결산은 일치하며 항목을 복리후생비 > 회의비로 정정함.
- 수입은 백만원으로 일정한데 사무처 지속해서 운영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우려스러움. 운영위원들도 일부 책임져야하는 상황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 녹색당 당헌 당규 개정 과정에서 지역분담금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상황임. 운영위에서는 현재 지역당 이월금을 기준으로 향후 2년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인건비를 정함.
-수정내용 포함하여 승인.
 
 

보고안건 4. 2023년 운영위원 구성보고

- 개인 사정으로 오늘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안현숙, 박누리, 나기창 피추천인 운영위원직 수락을 사무처에서 확인함.
- 당원 5인의 추천을 받은 신진철, 홍지은, 박인환 운영위원직 수락확인
- 논의안건 4번 2023년 공동운영위원장 선출 논의까지 함께하기로 함.
- 현재 운영위원 중에서는 공동운영위원장을 원하는 사람이 없음. 사무처 문의결과 1) 사무처장이 공동운영위원장을 겸임하거나 2) 사무처장-운영위원 체제로 운영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음. 정미진 사무처장은 올해 공동운영위원장의 역할까지 겸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함. 
- 공동운영위원장 선출 및 공동운영위원장 궐위여부에 대한 논의는 차기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2023년 운영위원 구성보고건을 승인함.

 

논의안건 1.충북녹색당 규약개정(안)

 

규약 재, 개정은 당권자의 2/3 이상 위임이 필요함. 따라서 이번 총회에서는 정족수 미달로 안건 논의 불가. 안건 삭제.
 
 

논의안건 2. 2022 사업평가()

- 충북녹색당 전당원 설문조사 정유현 처장 ’안식년‘을 ’안식월‘로 수정
- 총평에 대한 의견으로는 사무처가 없는 상태로 운영위에서 할 수 있는건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등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음(남은결)
- 선거연합 tf보고서에 대한 한줄요약을 부탁함.
- 선거연합 tf보고서는 특정인에 대한 문제의식을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녹색당에서 전국위는 일상적인 판단을 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중요한 기구가 전국위만 있는게 아니다. 대의원대회가 있다. 하지만 대의원 대회가  전국위를 견제하고 실제로 당내에서 전국위만큼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지 못함.
- 녹색당은 선거연합 사태를 포함하여  창당 10년차를 맞아 당의 구조 및 운영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당헌당규를 개정하고자 노력했으나 대의원대회를 강화하는 방향보다는 전국위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어 충북녹색당은 아쉬운 입장을 가지고 있음.
- 선거연합 tf보고서가 나오기 전에는 운영위원으로서 그 과정이 지루할 떄도 많았음.하지만 마치고 나니 해초에 발이 묶인채로 수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해초가 풀린 것 같았음. 참 잘한일이였다고 생각함. 
- 지역당 차원에서 큰 일을 한 것 같음. 어떤 일이든 그 뒤에 스스로 평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함.
 
- 사실 당원으로서 당헌 당규의 원칙이 있지만 그럼에도 녹색당이 한석이라도 원내 진출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 큼.
- 사실 특정 정당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주도하면서 진보정당 모두 문제가 발생함. 민주당은 위성정당을 정당화 하는 구실처럼 진보정당을 이용했다고 생각함. 그런점에서 녹색당에 대한 문제의식보다는 오히려 녹색당이 정당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권력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느꼈고 끝난 문제지만 지난간 사태에 대해 문제점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지역당의 활동도 좋았음.
- 녹색당이 지향하는 정체성은 반정당, 정당정치 이 두가지가 공존함. 그렇기 떄문에 다른 정당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일들도 녹색당 안에서는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지만 그럼에도 당헌, 당규개정이 너무 수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듬.
 
수정의견 반영된 사업평가 원안에 동의함.
 
 
 

논의안건 3. 2023 사업계획  예산()

 
(1)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지역당원모임 의사가 있는지, 고민거리 등 공유했으면 좋겠음.

- 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만 제천지역의 경우 덕산면과 수산면에 국한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음. 벗어나서 시내로 가면 연결고리가 없음. 그리고 각자 자신의 관심사, 일상이 다르고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도 자주 보지 못함.  

- 덕산 수산면 모임부터 하면 좋을 것 같음. 오늘 보니까 회원배가 중요함. 지역에도 당원을 가입할 만한 사람들이 있고 장터에 가서 예비, 잠정 당원들에게 가입 원서받으면 좋을 것 같음. 지역별 당비 납부 등 현황 지역책임자들에게 공유할 필요가 있음.

- 안현숙 당원이 예전에 사무처장일 때 보니 당원들의 정보를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씩 확인하던 모습이 기억남. 같은 지역에 살지만 한 지역에 누가 녹색당원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 알고 싶기도 함.

- 사업계획 중 연대활동에도 쓰여있듯이 비정규직, 돌봄 노동자, 농업 등의 의제에 대한 녹색당의 입장이나 정책이 간략이 정리되어 있는 간행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3-4페이지 정도 되는 책자) 요즘은 각자 관심사도 다 다르고 자기 관심사에 해당하는 정책들을 보면 함께할만한 사람들이 많을 것.

- 이럴 때일수록 핀셋접촉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한살림 회원, 농민회 회원, 돌봄 노동자 등 녹색당 정책에 동의할 만한 사람들이 많을 것임. 충북녹색당 그룹들이 요소요소에 있는데 적극적으로 접촉하지 않은 게으름이 있는 것 같음. 타깃 집단을 구체화해서 접촉해 보았으면.

- 아까 당가도 함께 불렀지만 당가, 녹색당의 가치와 지향은 순수함. 이런 점이 미래세대에게는 비전이 있다고 느낌.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도 녹색을 선호하고 화분을 기르고, 육아를 하면서도 생태문제, 미래 환경에 대한 관심들이 많음. 교육운동을 하면서 부모들이 그런 관심이 많다는 걸 많이 느꼈고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에 공감하고 두꺼운 정책공약집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기보단 지역당 차원에서 요구들에 맞춰 재 편집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음. 

- 요즘 느끼는 건 녹색당이 운동 이런 거뺐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운동조직은 이미 많고 그들과 똑같은 거 할 것이면 뭣하러 정당을 하나 싶음. 정당이라면 국회 진출했으면 좋겠고 어떻게든 들어갔으면 좋겠음.

-  대중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녹색당 내에서는 다른 입장이 있는 이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들어내고 원칙은 원칙대로 가되 오히려 윈윈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서로 다름을 못 받아들이고 탈당하고 이런 식으로 더 이상 가지 않았으면 좋겠음.  

- 당원현황을 보니 괴산지역 당원들 수가 시지역을 제외하면 엄청 많은 편인데 괴산지역 당원모임은 따로 기획 중인지 궁금함.

- 안현숙 공동운영위원장이 괴산에서 거주 중인데 2023년에는 운영위활동을 함. 지역에서 모임이 운영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음. 

- 지역별로 온라인 카톡방을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음.

- 그러한 시도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결국 하나로 다시 합쳐졌음. 오프라인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만으로 결속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음. 모든 지역을 포괄할 수 없어도 실물모임이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하여 진행해 보았으면 좋겠음.

 

 
(2) 2023년 충북녹색당 예산(안)
 
- 퇴직적립금 100만원을 130만원으로 운영위에서 수정하였으나 착오로 수정되지 않았음.
- 이자리에서 확인해보았을때 퇴직적립금을 130만원으로 홍보선전비 세부항목을 삭제, 기타잡지출 10만원, 예비비를 60만원으로 추가하고 목적성기금을 500만원으로 내려서 수정함. 합계는 동일함. 운영위때 이미 논의된 내용이었는데 자료집 수정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음. 
 
- 사업계획에는 없는데 기존 당원들의 당비증액 건을 논의해보았으면 좋겠음. 
- 2022년에는 결산이 0에 가까웠던 교육사업비와 홍보선전비가 올해는 계획보다 초과달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생각함.
 
- 수정의견을 반영한 원안을 동의함.
 
 
 

논의안건 5. 2023 감사선출

-박윤준 당원이 김승진 당원 추천, 김승진 당원이 수락하며 제천 김승진 당원을 감사로 선출하는데 전원 동의함. 

 
 

기타 안건 6. 2024 총선 관련

 
- 국회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님. 그러나 정당으로서 어떻게든 국회에 들어갔으면 좋겠음. 그리고 당투표할때도 지역에서 보면 현실이 녹색당을 찍으라고 주변에 권유하기가 쉽지 않음. 다들 선거기간이 되면 민주당을 뽑아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왜 녹색당이어야 하는지' 그 차별성을 당원으로서도 설명할 수가 없음. 그점이 가장 속상함. 그래서 이번 총선때는 그런 내용들, 주변인들을 설득할 수 있는 이유, 차별성을 지역 당원들에게도 공유해주었으면 좋겠음. 
- 그리고 우리 목소리가 너무 비주류면 안된다고 생각함. 모두가 들었을 때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고 탈핵이슈 같은것도 녹색당이 정말 열심히 하던 것인데 현실은 민주당에게 주는 꼴을 보는게 너무 속상함.
- 중요한건 우리의 의지. 전국당의 지침이 아니니 지역에서 열심히 해보면 좋겠음.
- 지난 총선때 녹색당 지지율이 1프로 미만 아니었다. 현실적인 목표, 공동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정당 득표율 1% 넘기기도 녹색당의 상황에서는 정말 중요한 목표가 아닌가. ‘탈원전 뒷걸음질 녹색당이 막는다’ 이런 구호를 드는것도 좋을 것 같음.
- 사람들은 국회의원 한명 된다고 뭐가 바뀌나 이런 생각들도 많이 하는거 같은데 실제 그 한명이 있고 없고가 어떤 차이가 있고 뭘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홍보했으면 좋겠음. 예를들어 국회의원은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환경위원회로 들어가 핵 문제에 반대표를 던질 수 있음. 
 
 

광고  폐회

 
(1) 녹색당 당헌당규개정 일정
(2) 세계녹색당 대회
(3) 414기후정의파업


오후 5시, 2023년 충북녹색당 정기총회를 폐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