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행정대집행 10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결의대회]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충북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일시 : 6월 8일(토) 오후1시~6시
- 청주출발차량 : 오전 9시 30분 청주체육관 출발
- 참가링크 : https://bit.ly/밀양버스충북
- 문의처 : 010-3277-4114 정미진(밀양버스충북조직팀)
- 프로그램 :
13:00~ 청도, 밀양 주민과 함께 송전탑 현장 방문
16:00~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오랜 시간 동안 밀양·청도 주민들과 함께 투쟁해 온 여러분께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신고리 핵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765kV 초고압 송전탑에 맞서 밀양 주민들은 지난 19년간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6월 11일은 밀양 행정대집행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소음과 빛을 내뿜는 송전탑은 높이가 100m를 넘어 동네 어디를 가도 눈에 잘 보입니다. 한국전력이 합의금인지 보상금인지 기준을 알 수도 없이 무분별하게 지급한 돈으로 수 백 년동안 형성되어온 마을공동체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송전탑 완공 이후에도 송전탑을 반대하며 살아가는, 투쟁하는 100여 세대의 주민들이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국가폭력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폭력의 상처를 마주하고,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밀양은 행정대집행 이후 송전탑이 완공되고 “송전탑이 지어졌으니 투쟁은 끝났다”는 비아냥 속에서 국가의 폭력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고, 탈핵 탈송전탑이 곧 기후정의임을 함께 외치고자 합니다. 또한 500KV HVDC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로 고통받고 있는 봉화, 홍천의 주민들, 345kV 송전탑을 반대하는 청도 삼평리 주민들, 비민주적인 재생가능에너지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 핵발전과 기후위기에 맞서는 시민들과 함께 싸워나가려 합니다.
👉밀양희망버스가 무사히 출발할 수 있도록!👈
정의롭지 못한 송전탑 뽑아내고, 핵발전과 기후위기에 맞서는 외침이 모일 수 있도록!
희망버스 탑승 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안내드립니다
▶️ 밀양행정대집행 10년, 결의대회 공동주최 신청하기
👏 https://forms.gle/8VaCMNCV84Kk3nM49
▶️ 밀양행정대집행 10년, 결의대회와 밀양 희망버스 후원하기
👏 https://www.socialfunch.org/765kv345kvout
👏 계좌번호 농협 301-0267-4119-11 (밀양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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