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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2024 총선전략 충북녹색당 논의현황

 

 

11월 1일 임시운영위원회 & 온라인 당원설명회

 

  • 참석 : 정미진, 신진철, 박인환, 진옥경, 박윤준
  • 논의내용 : 정의당과의 선거연합에 대한 우려(녹색당의 주도성, 정의당 내부 상황과 평판 등)와 녹색당이 초반부터 이야기해 온 선거연합의 기준과 원칙에 대해 논의
  • 상세내용 : https://cb-kgreens.tistory.com/304 (클릭)

 

 

11월 17일 충북지역 총선간담회 

 

 

 

11월 21일~ 충북지역 녹색당 총선전략 당원 설문조사

 

  • 설문응답이 추가되는 대로 내용을 보안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설문응답내용 : 
 1. 녹색당이 이번 총선에서 말해야 할 현안 또는 의제,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먹거리(후쿠시마 오염수방류 관련), 복지 수세 확보(부자감세 반대) - 기후위기, 전반적인 민주적 정치 체계의 위기 -  기후정의, 농업, 여성, 농민 - 기후위기, 반윤석열  - 기후위기 - '탈석탄법'을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의 공공/생태적 전환, 기후위기시대 생태문명의 전환을 위한 비젼 제시 - 금융시스템에 대한 민주적 통제, 생태헌법 제정  -  탈원전  - 선거제도, 기본소득 - 기후정치와 관련된 투쟁 현안이 있는 지역의 지역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 그 지역의 현안과 관련 있는 현안을 전국화 하는 방식으로 의제와 정책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2. 녹색당이 이번 총선 원내진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특정정당(들)과 선거연합' 논의에 대한 의견 또는 우려되는 점 등을 적어주세요.

- 반대합니다. 제2의 선거연합 사태가 될 것이 불보듯 뻔함. 원내진입 목표 얘기 하기 전에 제대로 된 이슈파이팅이라도 해봤으면 - 특정정당과 정책 수준에서의 토론과 연대는 할 수 있으나, 지금의 단계에서 비례연합 정당에 참여하는 것은 반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체 사회운동의 흐름에서 우리가 제도권 정치를 향해 가져갈 의제를 제안하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 사회운동 및 진보정당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하는 데 앞장 서야 합니다. - 정의당으로 몰려가는 상황 자체가 이해안됨. 지난 총선 이후 반토막이상 난 녹색당의 앞날은 더더더 당원 늘리고 현 당원들과의 소통으로 다시 녹색당의 기초를 세우는 일. -이번 총선도 연합 정당이후 녹색당은 어디로? - 선거연합에 반대합니다 - 의견을 충북녹색당 카톡방과 녹색당 당원게시판에별도로 제출하였음..다소 첨가된 부분이 있고, 후자가 정확함 (정의당과의 선거연합 반대) - 선거연합은 찬성. 그러나 전제가 있어야 함.
첫번째, 녹색당이 추구하는 기후정치의 내용과 방향이 정리되어야 함. (정체성이 모호함) -이는 전당원과 공론화한 속에서 전당원의 충분한 토론과정에서 나와야 함. 전국위나 정책위는 전당원 토론을 위한 계획(주제, 토론 틀, 일정 등)을 제출해야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일정을 빨리 정하고 신속히 전당원 토론을 조직하고 당론을 정해야 함. 두번째, 당의 기후정치의 내용이 정리되면 그것을 가지고 다른 제정당(정의당 포함)과 협상(?)을 하고 그것에 동의하는 정당이나 운동세력과 선거연합 추진
- 소규모당들이 연합하는 건 찬성. 각 당의 정체성 유지 - 녹색당과 가치 공유가 가능한 정당과의 연합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 현재 녹색당 내 의결기구에 참여하시면서 가장 오랜 시간 고민과 논의과정을 거쳐 모아진 의견에 적극 지지하고 향후 총선 목표 및 추진방향 결정에 따르고자 합니다. - 원내진입은 위해해 선거연합 필요함


3. 정의당이 지난 5일 전국위에서 통과한 선거연합정당(안) 에 녹색당이 참여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우려되는 점 또는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반대합니다 - 절대반대. 정의당은 이미 민주당, 녹색당의 지향과 닿는 부분은 무엇인지 도당체 모르겠음. 분열되는 정의당에 녹색빨대 되는건가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겐 성소수자 문제로 팽당하고 정의당은?? 연합정당도 찬성한적 없지만 정의당도 아님. 진보 소수정당들과의 연합이 아니라면 다른 방식을 고만하고 당원토론 긴급히 진행해야 함. - 왜 정의당 안에 대해 논하고 있는가..선거연합 추진 주체가 정의당인가 어이가 없고, 되묻지 않을 수 없음. - 녹색당이 묻혀질것 같다. 선거에서 결과가 안좋더라도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갔으면 - 지금의 논의 단계에서는 부작용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오늘날 경제위기/기후위기에 대한 각 정당들과 노동단체들의 입장들의 차이가 예각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섣불리 하나의 단위를 묶이게 될 경우, 이후 변화해가는 국면과 구체적인 쟁점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토론보다는 어떻게는 계획에 따른 절차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압도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쉽게 분열되고, 더 큰 내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 2번에 응답한 조건부동의(이번 선거연합의 열쇠는 녹색당이 쥐고 있다는 생각) - 동의합니다 / 긍정적으로 봅니다 / 잘 모르겠어요 - 우리의 가치를 조금씩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4. '기후정치 실현을 위한 기후녹색운동과의 선거연대를 기반으로 한 2~3곳의 전략지역구에 출마'한다는 총선방침과 관련하여 지역구 선정에 우선되어야 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중복투표 가능)

지역당 활동이 활성화 된 지역 (4표)
기후정치와 관련된 투쟁 현안이 있는 지역 (석탄발전, 핵발전, 신공항개발 등)(3표)
녹색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력할 의제, 현안을 말할 수 있는 지역 (농업, 돌봄, 에너지전환 등) (6표)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당을 우선하여 선정 (1표)
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지역 (0표)
녹색당 후보는 출마하지 않고 녹색당이 함께 연대하는 타 정당 또는 외부 후보를 세울 수 있는 지역 (2표)
해당없음 (1표)


5. 그 밖에 '녹색당 2024 총선'과 관련된 기대, 우려, 질문등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총선에 전략 지역으로 후보가 출마한다면 그 지역의 현안을 전국화 하는 방식으로 약량을 집중하면 좋겠다. - 실리냐, 영분이냐. 당장 정책으로 채택되지 않아도 좋은 정책을 자꾸 많이 만들어야죠 -이미 기후 관련 의제에서 상당 부분 밀려난 느낌이 듭니다. 녹색당이 진짜 두각을 드러내고 싶은 의제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녹색당 총선 방침에 대하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그만큼 당원들, 대중에게 주목도가 생기고 있다는 의미이고,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이라도 특정 정단 간의 선거연합 또는 정의당발 선거연합정당 참여를 논의하기 보다, 지금의 정세에서 녹색당이 중심을 잡고 밀어붙여야할 의제가 무엇인지, 정치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스스로 잘 탐구해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녹색당이 선거를 치를 수 없는 상태라면 그 현실을 인지하고 처음으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본다. 연합정당이든 정의당이든 끄들리다 소비되고 마는 일은 그만하자. 녹색당 내 누가 국회로 가면 녹색당 정책을 대변한하는가? 우리는 자신있는 후보가 있기는 한가. - (이번 선거연합은 2020년 위성정당건과는 분명 다르나) 진보정당이나 사회운동세력에게  '선거연합'이 던져진 상황에서 녹색당의 행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녹색당이 키를 쥐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당은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선거연합이라는 문만 열려고  하는 것 같음. 그런데 이 상황에서 이번 선거연합이 무산된다면 당에 미칠 내홍도 2020년 총선과 비슷한 엄청난 내홍을 겪게 될 것 같은 생각임. 빨리 당내 기후정치 내용을 정리하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함. 녹색당 기후정치의 내용이 분명히 정립되지 않은채 설사  국회에 입성한다고 한다면 양이원영이나 장혜영 같은 꼴이 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음.